“재테크는 나중이 아니라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신용관리, 노후 준비, 주택 구입까지 30대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금융상품을 소개합니다.

30대는 경제적 독립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결혼·출산·주택 구입 등 굵직한 이벤트가 몰리는 시기입니다. 이 시점에서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하느냐가 향후 자산 격차를 만듭니다. 지금 준비하면 절대 늦지 않습니다.

연금, 보험, 대출, 청약통장 등 금융상품 항목이 정리된 30대 재무계획 실사 이미지


1. 신용점수 관리용 체크카드 또는 소액신용카드

30대는 신용점수로 대출 조건이 좌우되는 시기입니다. 공과금, 통신비 자동이체, 일정 금액 소비 기록 등으로 신용을 점차 쌓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과소비 위험이 적은 체크카드부터 시작하거나, 소액 신용카드로 신용 납부 실적을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신용은 돈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자산입니다.

2. 연금저축 & IRP – 노후 준비는 지금이 골든타임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는 연금저축·IRP는 30대부터 납입을 시작할수록 복리 효과가 커집니다. 연 최대 700만원까지 공제되며, 연말정산 환급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로 소액씩이라도 시작해두면 10년 후 자산 안정성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도 가입 가능합니다.

3. 청약통장 – 주택 구입의 핵심 조건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다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필수입니다. 청약 가점에 영향을 주는 ‘납입 횟수’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비과세 혜택은 없지만, 청약 우선권 확보와 대출 우대 조건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 바로 개설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4. 비상금 대출 또는 마이너스통장 – 갑작스러운 상황 대비

30대는 지출 변수도 큰 시기입니다. 이직, 질병, 이사, 결혼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비상금 대출 한도 확보 또는 마이너스통장을 준비해두세요.

한도만 설정해두고 실제 사용하지 않아도 ‘심리적 안정망’이 생기며, 필요 시 빠르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실손의료보험 – 건강 리스크 대비는 필수

본격적인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할 시기, 실손의료보험은 가장 실용적인 의료비 보장 수단입니다. 입원, 외래, 약값까지 일정 한도 내 보장되며, ‘착한 실손’ 상품은 보험료 부담도 낮아 가입 장벽이 낮습니다.

회사 단체보험이 없다면 개인 실손보험은 반드시 확인하고 보장 범위와 중복 여부를 점검해보세요.

30대는 ‘소비 관리’에서 ‘자산 설계’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단기 수익보다 장기 생존이 중요하며, 기초 금융상품 선택이 그 시작입니다. 지금 바로 내 금융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