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세사기 예방 체크리스트입니다.
보증금 사기, 명의 불일치, 신탁 등기 문제 등 수법이 다양해지며
이제는 누구나 사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 글에서는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6단계 체크리스트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했습니다. 전세 계약 전 반드시 이 항목들을 점검하고, 소중한 보증금을 지켜주세요.
1. 등기부등본 확인 – 소유자 명의 일치 확인
소유자 확인은 가장 기초이자 중요한 절차입니다.
- 인터넷등기소 또는 정부24에서 열람 가능
- ‘을구’ 항목에 근저당·가압류가 있으면 위험 신호
- 계약 상대가 소유자와 다르면 반드시 위임서류 확인
2. 건축물대장과 현장 확인 – 주거용 등록 필수
전입신고가 가능한 ‘주택’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정부24 → ‘건축물대장 열람’ 메뉴 활용
- 비주거용 또는 위법 증축 건물은 피하기
- 현장 방문으로 실입주 상태 점검 병행
3.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
보험이 안 되는 매물은 고위험 경고입니다.
- HUG·SGI 서울보증에서 사전 확인 가능
- 가입 거절 사유: 신탁등기, 채권설정 등
- 가능하다면 계약 전 가입까지 마무리
4. 입주 당일 ‘확정일자+전입신고’ 완료
두 절차는 동시에 완료해야 우선변제권 확보가 됩니다.
- 확정일자: 주민센터에서 도장 날인
- 전입신고: 정확한 주소 기입 필수
- 계약서에 입주일 명시하면 더 안전
5.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확인
중개사 자격 확인 없이 계약하는 건 위험합니다.
- 공인중개사협회에서 등록 확인
- 중개보수 과다 청구, 급한 계약 유도 주의
6. 실소유주와 계약자 불일치 시 서류 확보
대리 계약은 반드시 위임장 등 서류로 증명돼야 합니다.
- 위임장 + 인감증명서 + 신분증 사본 확인
- 법인 명의 시 법인등기부등본 확인도 필요
전세사기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계약 전에 확인하는 습관만 있어도 대부분 예방 가능합니다.
꼼꼼히 체크하시고, 여러분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