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한 사람이 유리합니다.” 2030 직장인이라면 지금이 바로 ‘청약 전략’의 골든타임입니다.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시대, 청약만큼은 아직도 ‘희망의 통로’로 작동합니다. 정부 정책 변화와 가점제 구조를 이해하고 준비하면, 2030 세대도 현실적인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통장, 왜 지금 들어야 할까?
청약 가점을 쌓기 위한 첫 걸음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입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2만원~1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은 단순한 적금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입장권’입니다. 납입 횟수는 시간이 지나야 쌓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청약 가점제 vs 추첨제,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분양 물량은 크게 가점제와 추첨제로 나뉘며, 주택 유형에 따라 비율이 다릅니다. 민영주택의 경우 전용 85㎡ 이하 물량의 75%가 가점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가점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가점이 낮은 2030은 추첨제 의존도가 높지만, 무주택 기간과 납입 횟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해지므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향후 가점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청약 가점 쌓는 현실 전략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최대 32점), 부양가족 수(최대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대 17점)으로 구성됩니다. 총 84점 만점 중, 2030이 실현 가능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대 분리로 본인 명의 세대주 등록: 무주택 기간 산정 시작
- 부양가족 확인: 부모님 포함 가능 여부 체크
- 납입 자동이체 설정: 매월 10만원, 1회 납입으로 인정
청약 가점은 단기간에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전’이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 일찍 시작하는 것만이 유일한 가점 전략입니다.
청약정보 확인과 준비를 위한 팁
청약홈을 통해 모집공고 일정, 가점 계산기, 지역별 경쟁률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LH, SH, GH 같은 공공기관의 특별공급 정보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나 정부24의 청약 관련 안내를 통해 우대조건 여부를 체크하고, 자격 충족 여부에 따른 서류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청약은 '당첨의 운'이 아니라 ‘가점과 정보의 게임’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 점수를 쌓아야 내 집 마련의 기회가 가까워집니다. 포기 대신 전략을, 불안 대신 실행을 선택해보세요.
